지금 제일 고치고 싶은건 고양이를 보면 온몸에 소름이 끼치고 놀래서 확 열도 오르고 너무 무섭고 표현할 수 없이
기분이 이상합니다. 고양이 옆은 못지나가고 막 뛰어가거나 소리를 지르게 되고 고양이를 피해 어느길로 갈까? 좀 있다오면 고양이가
없어졌겠지?고양이를 본 곳이라면 그길로는 잘 안다니며 항상 밖에 나올땐 고양이가 있을거 같은 느낌에 주위를 살피고 밖을 나옵니다. ..
며칠전 티비 프로그램에서 고양이를 저처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저희집 딸만 셋인데 셋다 다 그래요..
)
심리적인거 같은데 체면으로 해서 이겨냈더라구요..
또 한가지는 제가 20살때부터인가 가위에 잘 눌리고 가위에 한번
눌리면 깨어나지 못하고 가위가위가위 계속 반복되어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지금 30인데 아직도 가끔씩 가위에 눌리기는 하지만 이젠 제 나름
방법대로 이겨 낼려고 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무서운 생각이 들면 잠을 못잡니다. 요즘은 계속 누가 쳐다 보는 느낌이 들어서 티비를 켜고
자는데 그런날밤엔 정말 잠을 잘 잘 수가 없어요. 술을 마시고 잘땐 아무생각없이 자니깐 상관없는데.. 평상시에 그러면 정말
힘들어요.
기가 약해서 그런다는 사람도 있고 특히 밤에 목사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나 스님이 나오는 프로그램만 봐도 무서워요~! 아예
공포영화나 무서운 이야기는 절대 못봐요.. 도대체 심리적인 건지 알 수가 없어요.. ㅠ.ㅠ
고치고 싶은건 고양이를 봐도 놀라지
않았음 좋겠고.. 귀신에 대한 두려움? 무서움 공포심 없애고 싶어요 (여기서 말하는건 도둑고양이고요, 애완용 고양이도 무서워하고 사진에
고양이가 있어도 넘 무섭구 싫어요) 이런거 하나의 심리적인 병인가요? 어떻게 치료해야 하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