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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과 최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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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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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최면과 최면의 역사(歷史)
주장(主張)하는 학자들의 설(說)은 분분하나 그중에서도 인류의 탄생(誕生)과 같이 해왔다는 쪽이 정설(定說)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 흔적(痕迹) 이나 유물(遺物) 학자들의 보고에 의 하면, 꿈이나 목표를 달성하기위하여 자신의 능력을 고도로 발현시킬 목적이나 자신이나 타인의 질병을 치료할 목적(目的)의 주술(呪術)또는 종교에서 주로 이용해온 흔적(痕迹) 들을 쉽사리 발견 할 수가 있다.

인간은 본래 뛰어난 지능(知能)을 타고난 능력으로, 존재(存在)의 무사안녕(無事安寧)과 이상적(理想的) 욕망(慾望)을 성취(成就) 하고자 하는 욕구(慾求)를 충족(充足)하기 위한 생존 본능적 목적으로,

상대보다 우세(優勢)한 능력(能力)을 갖추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발달시키거나.

인간의 능력을 초월(超越)한다고 여겨지는 누군가 또는 무언가를 신격화(神格化)하여 우상화(偶像化) 하거나 부족(不足)한 자신을 의탁(依託)하거나 능력(能力)을 향상(向上)시키기 위하여 끝없이 노력해 오는 것을 과거(過去)의 인류사에서 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생존경쟁적 모습으로 나타내고 있다.

본래(本來)인간은 탄생하면서 부터 자신이 감당(勘當)하기 어려운 일에 봉착(逢着) 했을 때 신(神)의 이름 또는 하늘, 땅, 구름, 비, 바람 등 인간(人間)의 능력(能力)을 초월(超越) 한다고 인정되거나 강력한 능력자(能力者)라고 여겨지는 그 무엇의 힘에 편승(便乘)하거나 의지하여 이상적목적(理想的目的)을 달성 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연 그 무엇이라는 존재가 나의욕망(慾望)을 직접적으로 성취(成就)해준 것인지를 분석(分析)해 보면 사실상 그 무엇이 나의 목표를 절대적(絶對的)으로 성취(成就)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根據)하여

긍정적(肯定的)인 마음과 용기를 얻음으로써 잠재의식(潛在意識)에 내재(內在)되어있는 보다 큰 힘을 발현(發現)하게 되고 따라서 그 믿음이 원동력(原動力)이 되어 꿈을 이루게 되는 현실적(現實的) 경험(經驗)을 하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이 가진 정신세계(精神世界)의 능력한계(能力限界)는 일반적인 개념(槪念)의 한계(限界)를 초월(超越)하고 있으나 그 정도를 가늠하기 어렵고

정신세계의 능력(能力)을 발현(發現)시킬 수 있는 직(直) 간접적(間接的) 믿음과 의지 수련이나 학술적 개념 등을 통(通)하여 긍정적(肯定的)인 태도와 용기를 실현(實現) 한다면 상상(想像)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고대 이집트의 문화(文化)에서 나일강의 여신 아이시스 신전(神殿)에 새겨진 조각이나 그리시아 문화의 조각상(彫刻像) 에서도 의술(醫術)의 신 카이롱이 또 다른 의술의 신(神)인 제자 에스큐라 피우스 에게 최면을 유도(誘導)하여 치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시아의 옛 도시 델피에는 탁선(託宣)으로 유명한 아폴로신전의 신탁(神託)에서 무녀들이 최면상태에서 신탁을 행(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대 인도의 바로몬교와 불교는 좌선(坐禪)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인도에는 요가를 수행법(修行法)으로 하고 그 외도 “선종” “요가스트라” 등등 방법이나 형식은 다소간 달리 취하고 있으나 심리적(心理的)인 상태(狀態)에서는 최면상태와 유사(類似)한 수련임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유사이전(類似以前) 원시(原始)의 문화흔적(文化痕迹) 에서부터 근대(近代)에 이르기까지 최면(催眠)의 흔적은 어렵사리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집중(執中)이라는 것 이외

최면(催眠)은 자신(自信)의 마음자리 즉 무의식세계(無意識世界)에 접근하여 의식(意識)과 교감(交感)하여 자신의 몸과 마음을 변화(變化) 시킨다는 점에서 그 술(術)의 결과(結果)를 달리하고 있다.

최면(催眠)의 기록(記錄)으로 기원전(紀元前) 이집트에서 “차차엠앙크”가 최면으로 많은 기적(奇蹟)을 일어 켰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고

인류 역사상 최초(最初)로 최면(催眠)을 연구(硏究)한 학자로 알려진 사람은 스위스의 연금술사이자 의학자인 ‘필라푸스 파라셀수스’ 로 알려져 있다.

18세기 독일의 의학자 “프란츠 안톤 메스머" F.A. Mesmer (1734-1815)는 메스머리즘 을 발표하며 최면을 ”동물자기술“(動物磁氣術) 이라고 주장 했다. 사실상 메스머리즘 이전에는 최면의 과학성(科學性)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샤머니즘이나 마법(魔法)의 영역(領域)으로 치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당시(當時)를 전 후하여 근대최면(近代催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메스머리즘 이후 많은 학자들이 최면의 과학성(科學性)을 주장(主張)하면서 부터라고 말 할 수 있다.

메스머의 논문(論文)에서 무취(無臭) 무향(無香)이며 보이거나 만져지지는 않지만 우주 속의 모든 물체(物體)와 우주(宇宙)를 동일시(同一視)하는 유동물체(流動物體)로 우주(宇宙)의 질서(秩序)를 유지(維持)해 간다고 주장하고

인간(人間)의 몸과 마음이 유동체(流動體)와 균형(均衡)을 유지(維持)할 때 건강(健康)을 유지(維持)할 수 있고 불균형(不均衡) 상태(狀態)에서는 건강(健康)을 보장(堡障) 받을 수 없다고 주장(主張)하며 동물(動物)의 유체(遺體) 흐름을 바꾸어 인간(人間)의 행동(行動)과 잠재력(潛在力)을 통제(統制)할 수 있다고 강조(强調)했다.

그러나 주세페 발사모, 일명 카글리 오스트로 백작은 불법적(不法的) 행위(行爲)로 최면술을 악용(惡用)하여 과학자(科學者)들 사이에서는 점점 신뢰(信賴)를 잃어 가기도 했다.

메스머리즘에 대해서는 당시 환자들의 공감(共感)과 신뢰(信賴)에 따른 라포 현상(現想)으로 치료(治療)에 개가를 올리며 인기가 급상(給桑)했고 이에 반 하여 왕실과 기독교계(基督敎界)의 극심(極甚)한 시기(時機)에 견디지 못하고

파리로 옮겨가, Mesmer가 개발한 자기수(磁氣水)로 한꺼번에 수십 명씩 집단(集團)으로 치료(治療)해내는데 성공하여 환자(患者)가 몰려들기 시작하자

지금에야 최면이 의학(醫學) 심리(心理) 정신과학(精神科學)등 의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식치료법의 하나로 인정(認定)받고 있으나 1784년 당시에는 그러하지 못한 입지에서 또다시 의사들의 시기(猜忌)와 함께 프랑스 정부(政府)에 의해 조사(調査)를 받거나 제재조치가 가해졌다.

당시 구성된 파리의 조사위원회(調査委員會)는 발명가 프랭클린과 화학자(化學者) 라부아지에 등이 포함(包含)되어 있었으나 이들 모두에게 심리치료적(心理治療的) 효과(效果)는 무시당하고

과학적(科學的)인 근거(根據)가 부족한 것으로 결론 내려졌고 환자들을 현혹(眩惑)시키는 속임수나 사기술이라고 판정(判定)받고 1785년 파리에서 쫓겨나 이후 세상(世上)을 떠나고 말았다.

1834년 최면에 대한 현존(現存)하는 가장 오래된 서적으로 ‘신경최면학’(神經催眠學)이란 책을 펴낸 맨체스터 ”J 브레이드“(1841)는 최면을 유사수면(類似睡眠)의 일종이라는 학술과 함께 그리스의 히프노 (Hypnos), 잠의 뜻에서 연유하여 Hypnosis(催眠)이라고 칭(稱) 하게 되었으나

제임스 브레이드의 유사수면(類似睡眠) 학설(學說)이 많은 최면연구가 들로부터 비판(批判)을 받게 되었고 자신도 잘못된 것을 자인(自認) 하였으나 그 명칭(名稱)은 아직도 바뀌지 않고 지금까지도 Hypnosis라고 불러지고 있다.

그 후 프랑스의 의사 ”리에보“는 1864년 낭시에서 최면을 연구(硏究)하여 환자에게 암시(暗示)로 치료(治療)하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낭시대학의 외과의사 ”베른하임“은 ”리에보“에게 최면을 배워 그와 함께 20수년간 수많은 환자를 최면으로 치료 하여 명성(名聲)을 날리게 되었다.

세계적인 과학자 ”샤르코“ ”진마르탄“도 그 당시 최면에 영향(影響)을 받았다. 당시 ”프로이드“는 ”샤르코“의 최면학설(催眠學說)에 영향을 받아 프랑스로 가서 ”샤르코“와 ”베른하임“에게 사사하면서 무의식(無意識)을 발견하게 되고 20세기에 와서는 무의식이 의학(醫學)이나 심리학 (心理學)등 각 분야에서 깊은 영향을 미치게 한다.

그 후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과 제2차 대전에서 수많은 환자의 치료에 최면의 공헌(貢獻)과 치료효과(治療效果)를 인정(認定)을 받으면서 전후(前後)로 이어져 주로 심리학자들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進行)되었고 예일대학의 “C. L. 힐”교수는 1933년 최면과 피암시성 이라는 책을 출판 하게 된다.

950년대 미국과 영국의 의학협회에서 일부 의학에서 나마 의학의 보조수단(補助手段)으로 인정(認定) 하게 되었고 1982년 8월에는 스코틀랜드의 글래스 고시에서 열린 제9차 국제 최면 및 정신(精神) 신체(身體) 의학총회(醫學總會)에는 44개국 640여명의 각국 대표들이 모여 최면의 연구발표(硏究發表)가 있었다.

최면이 정신건강(精神健康)과 의학(醫學)에 미치는 영향(影響)이 차차 밝혀짐에 따라 전 세계의 학계(學界)에서도 피해 갈 수 없는 관심의 대상(對象)이 되면서부터 WHO에서 최면의 치료적(治療的) 효능(效能)을 인정(認定) 하게 되었고

최면을 과학적인 학문체계(學文體系)를 갖춘 의학의 한 분야(分野)로 인식 하는 전세계(全世界)의 학자들에 의해 관심(觀心)과 연구(硏究)가 활발해 지면서 세계 유수(有數)의 대학들,

특히 하버드 대학 을 비롯한 여러 병원에서도 최면치료의 효율(效率)과 당위성(當爲性)을 공감(共感)하고 최면의학에 따른 각종 자격제도(資格制度)가 생겨 난지도 30년이 지났다고 한다.

1955년 영국의학협회, 1958년 미국의학협회 에서는 대체의학(代替醫學)으로 인정(認定)하고 특히 미국내 의과대학 에서는 최면을 년 144시간 필수과목(必須科目)으로 정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현대인의 질병 중 약80% 이상 이 심인성(心因性) 질병으로 밝혀지면서 질병치료의 근원(根源)을 마음에서 찾으려는 노력이 활발해 지는 가운데 더욱 각광(脚光)을 받고 있다.

미국의 최면학회(催眠學會) 에서는 최면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병을 약 260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현대의학에서 치료 불능판정(不能判定)이 내려진 괴 질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기억 되찾기, 범죄수사 집중에 의한 뇌기능 발달, 잠재의식에 내재되어 있는 지혜를 의식으로 도입(導入)하는 학습능력발달(學習能力發達), 예방건강(豫防健康), 자율신경계(自律神經系), 내외분비의 통제(統制) 관리(管理)에 영향을 주며

스스로 면역력(免疫力)을 증진하거나 동물에 가까운 자연치유력(自然治癒力)을 향상시켜 상시 건강관리 능력(能力)을 도모하고 집중에 의한 내면적(內面的) 이완(弛緩)을 이룸으로써 재체제화(umschaltung)를 달성시켜 심신(心身)의 평화를 얻고 몸과 마음의 질병과 성격개선(性格改善) 심신장애(心身障碍)와 악습(習)을 다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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