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사례
중2 자녀를 둔 엄마 입니다.
저의 고민은 우리아이가 너무 폭력적으로 변했다는것입니다.
중학교 1학년때만해도 제가 한마디하면 곧잘듣곤 했는데 중2가 되고나선 정말 너무나도 다른사람처럼 화를 내고 불만을갖곤 합니다.
아들의 반응이 너무 격해선지 당혹스러울때가 종종있습니다.
훈육을 할만해서 혼을 내면 전에는 잘들었는데 요즘은 말도 안되는 변명에 소리까지 지름니다. 그냥 지르는 수준이 아니라 악을 쓰고 온방을 돌아니면서 분풀이라도 하듯 물건들을 쓰러뜨리고 엉망을 해 놓습니다.
갑자기 난폭해진 모습도 당황 스럽지만 아이가 안정을 찾을때면 항상 미안한 표정을 하는게 더 안스럽습니다. 제 생각에 우리애가 스스로 화를 조절 못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나중에 더 심해질수 있는지 심해지면 얼마나 심해 지는지 그리고 이런 성격이 변화가 되는지 등입니다.
정말 말도 잘듣고 집안이 평안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항상 불안합니다. 답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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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3 학령기 청소년이라면 부모님의 인지교육은
이미 끝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말 하자면 어머니의
뜻이나 말씀에만 고분고분 듣는 시기를 지나 심리적 생리적
사춘기에 들어서서 가장 예민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냥 초등학생의 범주에서 아이를 다루려고 한다면
교육의 기대성과 보다는 극렬한 반항을 일으키기 십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기에 알맞은 교육이 필요 합니다.
부모님들의 아이교육을 감성적 입장보다 이성적 고찰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인간은 대체로 유아기를 약 6세 유년기를
약12세 소년기를 약 12세~20세로 정리 하고 있습니다.
이미 소년기를 맞은 사춘기 아이를 마치 유년기 초등 학령기
로 상대 하는 데는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내 아이를 마냥 아기로 취급 한다면
과연 교육의 타당한 척도라고 할 수 있을까요?
초등학생의 교육척도와 중등학생의 교육척도는 당연히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내 아이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재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로 사춘기에 부모님들 에게 또는 어느 한 부모에게
극렬한 반항성을 나타내는 경우는 유년기에 부모님의 폭력,
폭언, 강박적 훈육이나 교육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마음
속에는 대체로 반항성이 내재되어 그 반항성이 사춘기에
표출되는 경향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힘이 모자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정도의 반항성을
보이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면 어머니가 기대하고
원 하는 행동(공부 등등)을 이행하지 않는 행위로 부모를
고통스럽게 하거나 그 정도의 반항으로 만족을 느끼지
못할 때는 아이들의 경향성에 따라 가출을 시도하거나 대들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를 소홀히 대처 하지 마시고 신중하게
대처 하셔야 한다는 도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급적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hyps고객센터 1661-9418 번으로 전화상담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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